제목
청백리 보백당을 본받자(묵계서원을 다녀와서)
작성자
이지형
작성일
2010-08-28
조회수
1313

2010.8.28안동문화지킴이에서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묵계서원, 보백당, 만휴정에 갔다.

이 문화재들은 보백당 김계행(세종13년, 1431~중종16년 1521) 선생과 관계있는 것들이다.

보백당이라는 뜻은 “우리 집에는 아무런 보배가 없으니, 오직 청백의 마음가짐만이 보배일뿐이다.”라고 한다.

 

<유시대 선생님으로부터 보백당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지킴이 회원들>
 
 

<보백당의 뒤편>

 
 

용계당(종손의 거주하는 곳, 그러나 지금은 몸이 아파서 도시로 나가 있다)은 묵계종택으로 정면 6칸, 측면 6칸의 ㅁ자형의 전형적인 안동 지방의 건축 양식을 지니고 있다.

 

 

굳게 문이 닫혀있는 사당.

이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소박한 건물로 낮은 담장에 둘러져 있다.

 
 
 

묵계서원(마당에 자갈이 갈여 있어 시원한 느낌이 든다)은 김계행 선생이 세상을 떠난 뒤에 숙종 13년(1687) 지방유새들이 그의 덕망을 추모하여 묵계서원을 짓고 김계행 선생의 학덜을 기리는 동시에 후학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그리고 당시 사림에서 청백리로 명망이 높았던 고려말 조선초에 선비 응계 옥고 선생을 모시고 춘추로 향사하였다.

이곳에서 경주에서 견학온 경주문인협회 외원들과 같이 사진도 찍었다.

 
 

묵계서원 안에 있는 누에(읍청루, 병산서원의 누에와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그곳보다 작고 경치도 그곳보다 못하다)

 
 
 

묵계서원 정문

 

멀리서 본 묵계서원(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관리소다, 옛날에서 이곳에서 서원의 선비들에게 밤을 해주었다고 한다.지금도 고택처험의 형태로 서원에서 잠을 잘수 있고 이곳에서 밤을 해먹을수 있다)

 

 

 

서원뒤쪽(북쪽)에 있는 사당(청덕사), 김계행 선생과 옥고 선생을 모시고 있다.

 

 

 

만휴정(“만년에 휴식을 취하다“는 뜻으로 선생이 만년에 지엇다.),

앞에는 깊은 계곡이 있고, 시원한 폭포(송암폭포)가 있으나

이곳에 들어가면 무척 덥다는 느낌을 받는다. 외부에서

보면 멋진 경치지만 실제로 안에 들어가면 최악이다(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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